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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강남구청역 디저트 맛집 쎄쎄종

by 라이브 on 2019.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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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문화는 이제 우리 생활 속에 깊숙히 자리잡게 된 듯 합니다. 저같이 카페투어나 디저트 투어를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여러가지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디저트가 주는 힐링에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파티스리 마담비를 운영하셨던 바네사님이 새로 오픈한 곳, 쎄쎄종에 다녀왔습니다. 마담비 시절부터 가려고 마음만 먹었다가 번번히 기회를 놓쳤다가 드디어 방문하게 됬습니다.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쎄쎄종. 강남구청역에서는 걸어서 10여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쎄쎄종은 워낙 고정팬들이 많아서 기대가 컸는데요, 지금부터 간단한 후기를 남겨볼게요. 

 

디저트 카페로 생각하고 방문했던 쎄쎄종은 가운데 사진과 같은 쉐어 테이블이 하나 놓여있고 안쪽은 계속 디저트를 구워내는 주방이 자리잡은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우드톤으로 되어있는데다가 조명까지 은은해서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테이블 한켠에는 구움과자를 판매하는 곳이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진에 있는 음료는 5종류이지만 이외에 홍차 음료가 몇 종류 추가로 더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날은 뒤에 있는 다른 음료 사진은 추가로 담지 못했네요.

  

 

구움과자 외에 타르트 종류는 별도 메뉴판에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즌에 따라 라인업이 조금씩 바뀌는데요, 이날 제가 주문했던 타르트 타탕은 나오지 않고 통카빈 초콜릿 타르트가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테이블 한켠에 놓인 구움과자는 있다가 주문하기로 하고 우선 밀크티와 오션 by 항구도시, 타르트 타탕을 주문했습니다.

 

 

제일 먼저 커트리지가 세팅되고, 이어서 음료와 타르트 타탕이 순서대로 준비해주셨습니다.

 

 

디저트가 담긴 접시나 음료가 담긴 컵이나 모두 깔끔하네요. 카페 이미지와 잘 어울렸던 컵과 커트리지.

 

 

솔티드 카라멜 크림이 들어간 오션 바이 항구도시, 그리고 무난한 맛의 밀크티. 밀크티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고, 커피 또한 향이 풍부해서 디저트와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이어서 나온 타르트 타탕. 여러가지 맛이 함께 어우려지는 메뉴였는데요, 타르트 위에 올라간 절인 과일도, 그리고 과하지 않게 달았던 카라멜도 모든 것이 조화로운 맛이었습니다.

 

 

추가로 시킨 생크림 스콘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솔티드 카라멜 라떼보다 더 깔끔했던 아이스 아메리카노. 역시 기본이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500원에 추가한 잼과 버터. 씹을수록 고소한 느낌의 생크림 스콘이 차와 함께 하기에도 좋았겠다 싶네요. 포장한 휘낭시에와 카라멜 스콘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포장 손님이 꾸준히 들어오는 이유가 있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고요.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만한 가치가 충분한 곳이었습니다. 디저트를 좋아하는 분들은 꼭 찾아가보세요. 

 

운영시간 : 수요일~토요일 옿루 12시 30분~저녁 7시 30분

 

메뉴 :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위치 :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99-21 주영빌딩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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