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도락

성수동 대림창고 메뉴 주차 알아보기

by 라이브 on 2019. 12. 25.
반응형

지금 가장 핫한 곳 중 하나인 성수동. 엄청난 대기줄을 자랑했었던 블루보틀 외에도 어니언이나 ㅊa, 오르에르 등 성수동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카페가 여럿 모여있어서 그 인기가 더 큰 듯 합니다.

 

성수동 카페만의 매력 중 하나는 오래된 창고나 공장을 개조한 듯한 특유의 인테리어에 있는데요, 많은 카페 중 성수동 대림창고에 방문했습니다.

 

 

외관도 창고같이 생겼던 대림창고. 외관에 있는 간판이 아니었다면 모르고 지나쳤을 것 같은 비쥬얼.무심한 듯 붙어있는 간판을 보고 내부로 입장했습니다.

 

생각한 것 보다 훨씬 더 넓었던 내부. 위 공간 외에 전시하는 별도의 갤러리 공간, 그리고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사진 왼쪽에도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추가 공간이 더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던 대림창고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이 넓은 좌석이 거의 다 찬다고 하니 대림창고의 인기가 엄청나다는 생각도 드네요.

 

정말 다양했던 메뉴들. 커피를 기본으로 맥주와 와인, 함께 즐기기 좋은 플래이트 외에 피자나 리조또 등 정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맥주의 경우 따로 생맥주 기계가 준비되어 있어서 맛있는 맥주를 바로 즐길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블랑 생맥주도 준비되어 있는 것을 보니 한잔 생각이 간절하네요.

 

대림창고의 시그니쳐 메뉴인 게이샤. 게이샤 라인으로 다양한 커피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게이샤 라인에서 음료를 두잔 주문했습니다. 정확히 어떤 메뉴를 주문했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ㅠㅠ

 

 

같은 게이샤여도 블렌딩 스타일에 따라 원두 종류가 다양했는데요, 매장 한켠에는 이렇게 원두를 판매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봉투에 원두의 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었는데요, 주위에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각 원두에 대한 카드도 함께 놓여져있어서 원두에 대한 이해를 하기에도 좋았지만 이 자체로도 대림 창고 특유의 분위기가 살아나는 것 같아서 더 좋았습니다.

 

 

진동벨이 울리고 드디어 커피가 나왔네요. 친구와 제가 시킨 원두 종류가 같은 라인 같습니다. 둘다 원두 카드가 똑같은 것을 보면 말이죠.

 

저는 기본 드립으로, 친구는 아인슈페너를 시킨 것으로 기억되는데, 같은 원두임에도 각 음료의 매력이 너무나도 달라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하나하나 정성껏 만들어내는 커피여서 그런지 아니면 손님이 많아서인진 모르겠지만, 음료가 나오는 시간은 조금 걸리는 편 입니다.

 

하지만 커피맛이 워낙 맛있고 갤러리 카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말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이라 대기 시간이 그리 길게 느껴지진 않았네요.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나도 매력적이었던 대림창고. 성수동 카페거리에 가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곳 입니다. 특히나 커피를 좋아한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운영시간 : 오전 11시~저녁 11시(명절 당일 휴무)

 

메뉴 :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위치 :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2가 322-32

 

 

기타 : 예스 키즈존 (아기의자 없음), 주차장 없음(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 대림창고 내 갤리러 입장 무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