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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TV

컨저링 수녀귀신 더 넌 개봉 확정

by 라이브 on 2018.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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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개봉한 애나벨 2를 통해 이제 완벽한 컨저링 월드를 정립한 제임스완 감독. 이제는 직접 연출을 맡기보다는 제작만 맡는 경우가 많아 제임스 완 감독의 팬으로서는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그가 제작한 작품이라는 이름만으로 극장에서 찾아가 보게 되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컨저링 - 애나벨로 이어지는 이 세계관을 컨저링 월드로 칭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워렌 부부가 실제 맡았던 사건을 바탕으로 진행되기 때문인데요, 애나벨 2에서는 오프닝 부분에 아미티빌 호러 사건이 잠시 언급되기도 했죠. 컨저링 월드에 빠진 사람들이 가장 기대하는 작품 중 하나가 바로 더 넌 일 것 같습니다. 



더 넌은 컨저링 2에서 일명 수녀귀신으로 그 모습이 드려나면서 많은 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서인지 정식 프리퀄 제작 발표 소식이 나왔고 애나벨 2에서도 더 넌에 대한 떡밥이 일부 나오기도 했습니다. 애나벨 2에서 나오는 수녀의 사진, 그리고 마지막 쿠키영상에서 잠시 언급되는데요, 북미 개봉 기준 7월 13일 개봉이 확정된 더 넌이 국내에서도 개봉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감독은 할로우 - 죽음의 제물을 연출한 코린 하디가 맡았으며 타이사 파미가, 보니 아론스, 샬롯 호프, 데미안 비쉬어, 그리고 잉그리드 비수가 등이 출연한다고 하네요.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이 주연을 맡은 타이사 파미가인데요, 타이사 파미가는 컨저링의 워렌 부인으로 나오는 베라 파미가의 동생이라고 합니다. 더 넌에서는 워렌 부부의 모습은 볼수 없지만 같은 시리즈에 출연한다는 점은 인상적이네요.



젊은 수녀의 자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바티칸에서 파견된 신부가 루마니아 수도원에 방문하게 되면서 생기는 일에 대해 다뤄지며 영화 순서상 컨저링 이전의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애나벨 2의 시대적 배경이 더 넌 사건 이후가 되기 때문에 여러가지 시리즈 중 시간 순서로 따지면 더 넌이 가장 먼저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티저 예고편이 공개됬으니 곧 정식 예고편도 나올 것 같습니다. 북미 개봉일 7월 13일, 국내 개봉 예정일은 9월이라고 합니다.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네요. 프리퀄인 애나벨 시리즈의 성공으로 컨저링 월드가 정립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더 넌이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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