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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판교 현대백화점 카페 조 앤 더 쥬스

by 라이브 on 2018.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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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현대백화점에 있는 마이 타이에서 저녁을 먹은 뒤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판교 현대백화점은 워낙 넓다보니 지하에 다양한 디저트 가게 및 푸드코트와 식당은 물론 꽤나 넓은 공간의 펍과 카페까지 있는데요, 이날은 식당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카페 조 앤 쥬스에 갔습니다.



전체적인 모던한 스타일로 되어있는 백화점 안에 있는 카페이기 때문에 사방이 뚫려있는 공간으로 되어있는데요, 디톡스 쥬스와 착즙 쥬스 등을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 물론 카페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커피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주는 쥬스가 특히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메뉴판 사진은 담았지만, 워낙 메뉴가 많아서 사진에 잘 안찍힌 것 같네요. 쥬스와 착즙 쥬스가 따로 준비되어 있는데요, 이곳에서 파는 쥬스도 모두 직접 만들며 별도의 시럽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때문에 쥬스의 단맛은 사과를 이용해서 만든다고 하네요. 사과와 베리 종류가 들어가는 아이언맨, 그리고 레몬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샌드위치도 함께 판매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곳 샌드위치도 왠지 맛있을 것 같네요. 사진속의 왼쪽이 레몬에이드, 오른쪽이 아이언맨입니다. 



사진상으로는 보통 카페에서 파는 것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시럽이나 파우더 없이 직접 과일 등을 갈아서 만든 음료라 그런지 시중에서 파는 것과는 맛이 다릅니다. 특히 레몬에이드는 진짜 레몬을 착즙한 것이라 신맛이 강했는데요, 시럽으로 단 맛을 내는 것이 아니라 그런지 시중에서 파는 것과는 확실히 다른 맛입니다. 



함께 나온 아이언맨의 경우 단맛이 강했는데요, 시럽으로 만든 인위적인 단맛이 아니라 끝맛이 깔끔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단 저 당시에 단 맛이 나는 음식을 잘 먹지 않았기 때문인지 제 입에는 꽤 달게 느껴졌다는 점을 생각하면 다른 분들에게는 그렇게 달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과일의 당도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백화점 안에서 간단한 후식까지 드실 생각이라면 조앤 더 쥬스도 괜찮을 것 같네요.


운영시간 : 평일 오전 10시 30분~저녁 8시, 주말 오전 10시 30분~저녁 8시 30분


위치 :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 1층

메뉴 : 에스프레소 3,500원, 아메리카노 4,900원, 주스 종류 6,500원, 사이즈 업 할 경우 7,800원, 시그니처 주스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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