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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안양 커피가 맛있는 곳 자메이 카페

by 라이브 on 2018.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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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양에 인스타 감성이 충만한 카페가 생기고 있다는 이야기는 블로그를 통해 몇번 언급했는데요, 많은 카페가 생기기 전부터 아는 사람들만 찾아가는 커피가 맛있는 카페들도 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건재한 범계의 커피미학은 물론 일번가의 소사이어티 커피,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자메이 카페도 이런 카페 중 한 곳 입니다. 



대동문고 맞음편 골목에 위치한 자메이 카페. 예전에 이곳은 빈티지 의상을 파는 옷가게였는데 이런 근사한 카페로 바뀐 뒤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일번가에서 카페를 갈 때는 보통 소사이어티 카페를 가는데, 이날은 오랫만에 자메이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메뉴는 위의 사진을 참고하세요. 다른 카페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음료 종류도 준비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곳의 주력 메뉴는 커피입니다. 때문에 핸드드립 커피외에 아인슈페너나 깔루아, 아이리쉬와 같은 커피는 물론 롱블랙이나 에스프레소 콘파나와 같은 음료도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원두와 더치커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 메뉴인 롱블랙, 그리고 키위쥬스를 주문합니다. 디저트 종류도 준비되어 있지만 베이커리 전문이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인 메뉴만 준비되어 있습니다. 베이글과 퍼니버터브래드, 타라미수 정도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디저트 라인업이 매일 바뀌는지는 모르겠네요.



카페에서는 다양한 모카포트와 드리퍼 등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이외에 핸드밀, 거름종이 등 다양한 용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카페 외관과 동일하게 우드톤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는데요, 어딘가 엔틱한 느낌이 드는 것 같네요.



규모는 작지만 알차게 구성되어있습니다. 티라미수 외에 치즈케이크 등도 보이네요. 과일청은 직접 담근 것만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테이블의 갯수는 많지 않습니다. 모두 합쳐서 5~6개정도 준비되어 있는 것 같네요. 그래서인지 테이크아웃 손님이 많았습니다.



키위쥬스, 그리고 커피가 함께 나왔습니다. 커피는 사진 찍는 것을 깜박했네요. 키위쥬스는 모두가 아는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생과일을 갈아서 만들었고 시럽을 많이 넣지않아 깔끔하게 먹기 좋습니다. 커피도 깔끔한 맛이 좋네요. 향과 맛이 진한 맛이 인상적입니다. 



작은 규모의 카페라 그런지 아지트 같은 느낌이 드는 카페인데요, 카페는 조용한 편입니다. 안양에서 조용한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홍대 돈부리 바로 옆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 :  오전 9시~저녁 11시


위치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74-34 1층

메뉴 : 커피종류 4,000원~5,000원대, 음료종류 6,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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