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피자 하프앤하프 가격 후기

피자 싫어하는 분들 계실까요? 코리아 피자라고 불러도 될만큼 피자의 본고장이라는 이탈리아나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피자가 꾸준히 개발되고 있는 듯 합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피자의 본고장에서 먹는 것 보다는 국내에서 먹는 것이 더 맛있다는 이야기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닌 듯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피자 토핑과 함께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반반 피자 입니다.

 

 

 

 

마치 짬짜면같이 두가지 피자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데요, 지난 연휴 도미노피자에서 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오랫만에 하프 앤 하프를 주문했습니다.

 

하프 앤 하프로 주문한 메뉴는 블랭 앵거스 스테이크 + 블랙 타이거 슈림프. 모든 프리미엄 피자 주문 시 사이드 메뉴 50% 할인 이벤트를 계속 진행하고 있어서 사이드로 치불 + 크림 스파게티, 여기에 크리스피 핫순살 치킨까지 추가했습니다.

 

1만원 할인이 적용되다보니 이렇게 많이 주문했음에도 34,400원이라는 가격에 주문할 수 있었네요. 집 근처에 매장이 있어서 그런지 따끈한 상태에서 피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부 배달원들이 배달 음식을 몰래 먹다가 발각된 사건이 생겨서인지 이렇게 안전배달 스티커가 곳곳에 붙어있네요. 

 

라지 사이즈에 씬도우로 주문한 도미노 피자. 사진에는 좀 작게 보이지만, 제가 주문한 사이즈는 라지였고 실제 크기도 꽤나 컸습니다.

 

 

토핑은 복불복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제가 받아본 피자에는 새우나 스테이크, 그 외의 토핑 등이 푸짐하게 올라가있었습니다.

 

실하게 올라가 있는 블랙타이거 쉬림프와 블랙 앵거스. 사진에는 스테이크 양이 좀 적어보이지만 실제로는 크기도 꽤 두툼하고 양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도우는 역시 얇아야 제맛이죠. 도미노 피자는 도우 두께를 고를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네요. 위에 올라간 소스며 토핑이며 도우까지 하나같이 만족스러워서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피자는 너무 만족스러웠지만 사이드로 주문한 스파게티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 같이 소스도 푸짐하고 다 좋았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양이 적었거든요. 

 

 

 

 

 

진짜 딱 사이드로 가볍게 곁들이기 좋을 정도의 양 같았습니다. 다른 사이드 크리스피 핫 순살 치킨의 양도 그리 많진 않았는데요, 사이드 가격이 4,800원이라는 것을 생각하 무난한 듯 합니다. 

 

 

핫 크리스피라는 이름에 맞게 치킨은 정말 매콤했는데요, 맥주 생각이 절로 나는 맛이었네요.

 

도미노 피자는 홈페이지에서 주문하는 것이 가능하며 회원가입을 하면 다양한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안에서 카드 결제도 가능하니 도미노 피자가 생각나는 분들은 홈페이지에서 배달 주문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