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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강남역 감자탕 맛집 황토 감자탕

by 라이브 on 2018.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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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에는 정말 많은 식당들이 모여있습니다. 때문에 근처에서 밥을 먹을 때면 늘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근처에 학원이 많아서인지 혼밥하기 좋은 곳이 강남역 일대이기도 합니다. 혼밥 전문 식당인 싸움의 고수나 미분당 외에도 포메인이나 유가네 닭갈비 등 보통 2인 이상 방문하는 곳에서도 1인 메뉴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혼밥을 하기 좋은 곳 중 하나가 강남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혼밥집이 있지만, 강남에서 감자탕 맛집으로 유명한 황토 감자탕에서 혼밥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감자탕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가게는 거의 만석이었는데요, 가게 곳곳에 혼밥을 하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뼈해장국을 하나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다른 가게와 마찬가지로 이곳의 기본 반찬도 깍두기와 겉절이입니다. 겉절이는 좀 짠 편이었지만 맛있었고 깍두기고 맛있게 익어서 김치에만 밥을 먹어도 한기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소스나 컵 등은 테이블에 따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음식은 빨리 나오는 편 입니다. 우거지와 큼직한 뼈, 그리고 당면과 수제비가 들어있는 구성인데요 들깨 가루 등은 이미 뿌려진 상태에서 나오며 따로 준비되어 있진 않습니다. 따로 준비되어 있다면 더 추가했겠지만 별도로 준비된 것이 없어서 그냥 먹기로 합니다.



뼈에 고기가 실하게 붙어있습니다. 실제로 사진과 같은 고기가 4~5덩어리 정도 있었는데요, 양이 많은 분들도 배부르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은 양 입니다. 국물은 적당히 진한 편 입니다. 감자탕을 시킬 때는 우거지 추가가 되는 것으로 아는데, 뼈해장국을 시켰을 때도 우거지 추가가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지난번 방문때는 육개장을 판매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육개장에서 순대국으로 메뉴가 바뀐 것 같습니다. 다른 메뉴의 가격은 메뉴판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운영시간 : 24시간 운영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8 (강남역 메가박스 뒷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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