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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안양역 카페 커피니

by 라이브 on 2018.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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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양에 인스타 감성의 카페가 생기면서 카페투어를 즐겨하시는 분들의 기대감도 함께 커지는 것 같습니다. 안양 일번가는 물론 안양역 인근에도 많은 카페들이 있는데요, 유독 더웠던 지난 여름 안양역 바로 옆에 생긴 카페를 발견하고 방문하게 된 곳이 바로 커피니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가 6월~7월이었으니 한참 더울때 방문한 곳이네요. 생각보다 꽤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커피니는 안양역 옆이라는 위치에도 불구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이 평일 늦은 오후여서 더 조용했을 수도 있고요.



프렌차이즈 카페답게 다양한 음료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새 유행하는 아인슈페너나 플랫화이트 같은 커피는 없지만 카페라떼나 모카 등의 기본 커피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 생과일 쥬스와 에이드 등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워낙 더웠던 날이었기 때문에 생딸기 쥬스와 한라봉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한 브리또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메뉴가 워낙 다양해서 사진을 담지는 못했지만 음료 가격은 4,000원~5,000원 선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먼저 나온 브리또. 진열장에 있는 모습 그대로 나오더군요. 큰 임팩트는 없는, 모두가 아는 그 맛입니다. 간식 겸 간단히 먹기 좋은 메뉴. 브리또와 함께 음료도 나옵니다.



친구가 시킨 한라봉 에이드. 생각보다 양도 많고 시원한 맛에 순식간에 먹었네요. 당도도 너무 높지 않아서 더위를 식히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어서 나온 딸기 쥬스. 설탕을 넣지 않은 생과일 쥬스라는 설명에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달았습니다.



생딸기로 만든 쥬스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딸기청으로 만든 음료인 것 같네요. 워낙 더웠던 날이라 단 음료는 별로 원치 않았는데 제 입에는 너무 달았던 탓에 결국 남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커피는 안마셔봐서 모르겠지만 다른 지인의 말로는 커피도 나쁘지 않다고 하네요. 



안양역 바로 옆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카페 커피니. 안양역 조용한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운영시간 : 오전 8시~저녁 11시

메뉴 : 아메리카노 3,200원, 카페라떼 3,700원, 카페모카 4,200원, 딸기 스무디 4,600원, 

위치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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