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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연남동 빵집 스퀘어 이미

by 라이브 on 2019.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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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맛집과 카페가 모여있는 연남동. 특히 연남동에는 카페와 빵집이 많이 모여있는데요, 일반 제과점 같이 다양한 종류의 빵을 파는 곳도 있지만 특정 메뉴를 전문으로 파는 가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까눌레 맛집으로 유명한 럼 앤 바닐라가 위치한 골목에는 카페 모파상과 럼 앤 바닐라, 생활의 달인에 나온 적 있는 푸하하 크림빵까지 정말 다양한 맛집들이 모여있는데요, 오늘은 파운드 케이크가 유명한 그곳, 스퀘어 이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카페 모파상 바로 왼쪽에 위치하고 있는 스퀘어 이미. 입구에 블루리본 서베이 스티커도 붙어있네요.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의 스퀘어 이미는 포장을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안에서 따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없습니다.



파운드 케이크 전문점 답게 조각으로 소분한 상태에서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개별 포장이 되어있어서 선물용으로 구입하기에도 적당해 보였습니다. 파운드 케이크 외에 비스코티나 쿠키, 티라미수 등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가격이 함께 나와있어서 선택하기 수월했던 것 같네요. 



요새 디저트 전문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에쉬레 버터 파운드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파운드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베르가못 구름이나 오후 2시에 먹어요 등 각 메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나 궁금했던 메뉴가 매우, 몹시 맛있는 거 였는데요, 사진 속 케이크라고 하네요. 이름 그대로 정말 맛있어서 이런 이름을 지었다고 하는데요, 호기심에 구입을 고민했지만 우선 계획했던 파운드 케이크 등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매장 안에 사진과 같이 샘플이 있어서 직접 보고 고르기 좋은데요, 아래와 같이 이미지를 보고 고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단호박을 좋아하는 제 눈에 띈 개니리 흰꽃 화관. 이름도 너무 서정적이죠? 오후 2시에 먹어요, 그리고 비스코티 등을 함께 구입 후 나왔습니다.



계산 후 받은 포장. 파운드 케이크와 비스코티를 조금 샀을 뿐인데, 이렇게 정성스러운 포장을 받게 됬어요. 각 포장마다 드라이 플라워와 함께 보관방법이 적힌 카드를 넣어주시는데 뭔가 엄청난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괜히 기분도 좋아졌네요.



여름을 제외하고는 택배도 간간히 한다곤 하시는데, 스퀘어 이미 위에 올라가 있는 크림 때문에 가급적 직접 구매를 추천한다고 해요. 패키지 포장은 이번에 바뀐 것이라고 하는데, 그 전 디자인은 알 수 없지만 주위에 선물하기에도 충분히 멋진 포장 같네요.


 

하나같이 촉촉하고 부들부들했던 스퀘어 이미의 파운드 케이크. 왜 3개만 사왔을까라는 후회가 들 정도로 맛있었는데요, 연남동에 갈 일이 있으시다면 스퀘어 이미의 파운드 케이크 추천드립니다.


운영시간 : 오후 12시~저녁 8시(월, 화 휴무)


메뉴 : 에쉬레 버터 파운드 4,000원, 오후 2시에 먹어요 3,000원, 베르가못 구름 3,000원, 개나리 흰꽃화관 3,000원, 검은밤, 빨간 별 3,000원,

AOP 버터쿠키 5,500원, 얼그레이 쿠키 6,000원, 비스코티 5,000원, 갈레뜨 2,000원, 플로랑땡 2,500원, 매우 몹시 맛있는 거 7,000원  


위치 :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153-5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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