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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평촌 디저트 맛집 안나 앤 알렉스

by 라이브 on 2018.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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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계역과 평촌역은 도보로 20분정도면 이동할 수 있지만, 평촌보다는 주로 범계에서 약속을 잡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약속은 범계에서 잡고 평촌역쪽은 특별한 약속이 없는 한 거의 가지 않게 되는데요, 평촌역에 디저트가 맛있는 가게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랫만에 평촌역에 방문하게 됬습니다.



안나 앤 알렉스는 평촌역 보다는 법원 근처에 있는 부안중학교에서 더 가깝습니다. 부안중학교 바로 맞음편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규모가 작은 가게로 월요일~목요일은 타르트나 케이크 등의 다양한 디저트를, 그리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마카롱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제가 갔던 날은 토요일이었는데, 밖에 마카롱이는 입간판을 세워놓은 것이 보이네요.



가게 크기는 작습니다. 이미 다른 손님들이 있어 전체 내부 샷은 담지 못했지만, 사진과 같은 바 자리가 4곳, 그리고 테이블이 2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음료 가격은 저렴한 편 입니다. 커피와 음료, 과일 쥬스 등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어린이 음료가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음료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하네요. 



메뉴 가격은 사진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설탕시럽이 아닌 사탕수수 원액을 사용하고, 과일 쥬스의 경우 착즙 쥬스를 사용한다는 점 등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스무디의 경우 보통 파우더 형태의 제품을 사용하는데 이곳에서는 진짜 요거트를 사용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평일 12시~2시 사이에 아메리카노를 이천원에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엄청 인상적이고요. 음료는 먹지 않았지만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니 평가가 좋았는데요, 재방문한다면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스무디나 밀크티를 마셔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많은 분들이 포토스팟으로 담는 거울. 가게 여기저기를 구경하다가 마카롱을 주문합니다. 마카롱 박스포장은 6구와 10구가 가능한데요, 이날 나온 마카롱은 총 8종류였습니다. 라인업은 매일 안나 앤 알렉스 인스타에 공지로 올라오는데, 미리 디엠이나 문자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포동포동한 마카롱들. 마카롱은 색깔이 알록달록해서 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네요. 마카롱은 종류에 상관없이 무조건 2,500원으로 동일합니다. 5개 구입 시 1,000원 할인, 그리고 10개 구입 시 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보냉팩은 추가 500원입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보냉팩도 추가로 주문합니다. 



6구만 샀는데, 겉에 이렇게 어떤건지 적어주셨어요. 사실 이날 6구씩 2박스를 구입했는데, 겉에 어떤 마카롱인지 다 적어주셔서 혼자 감동받았네요. 안나 앤 알렉스의 디저트 가격도 저렴한 편인데요, 맛있는 디저트를 먹고 싶다면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 조만간 디저트를 사러 재방문할 예정입니다.


운영시간 : 오전 9시~저녁 8시 30분매주 일요일 휴무


주소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123-1(부장중학교 맞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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