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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한남동 디저트카페 모또

by 라이브 on 2018.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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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하면 이태원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죠. 마치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 이태원과 디뮤지엄이 있는 곳도 한남동에 들어가는데요, 이집트 대사관과 국제학교가 있는 이곳에는 미술관이 있어서인지 근처에 개성넘치는 카페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난 달 디뮤지엄에서 진행되었던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전시회 관람 후 방문한 곳, 디저트 카페 모또입니다. 디뮤지엄에서 도보로 10분이 조금 안되는 거리에 위치한 모또는 두툼한 계란이 들어간 타마고 샌드와 당고로 이미 유명한 카페죠.  



평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가게안은 손님으로 가득차 있었는데요, 배가 아직 부른 상태에서 호우지 라떼, 그리고 말차앙꼬만 주문 후 자리를 잡았습니다. 원목 느낌의 인테리어 때문인지 일본에 있는 작은 가게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생각보다 디저트 라인업도 다양하고 음료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통밤이 실하게 올라간 말차 통밤스콘. 우리가 흔히 보는 스콘과 그 모양이 다르죠? 크기도 두툼하고 맛있어보여서 포장을 고민했었네요. 이 외에 매장에서 수제과일잼이나 식빵 등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카운터 근처에 있던 수제잼. 패키지가 너무 사랑스럽죠? 선물하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음료는 빨리 내어주시는 편 입니다. 직접 자리로 갖다주시는데요, 말차 앙꼬가 올라간 접시도 깔끔하고 좋네요. 음료를 내어주신 컵이나 포크 등 모든 것이 취향이었던 곳. 


 

호우지라떼는 생각보다 녹차맛이 강하게 나진 않았지만 부담없이 맛있게 먹기 좋았고, 말차앙꼬는 달달한 맛에 차와 함께 먹기 좋은 디저트였던 것 같습니다. 그냥 차나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네요.



메뉴는 위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한남동이라고 하지만 음료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분위기도 조용해서 차분히 차 한잔 마시고 오기 좋은 곳 같습니다. 




운영시간 : 오전 11시 30분~저녁 8시 (매주 월요일 휴무) 


메뉴 : 위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위치 :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 20길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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