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편마을 브런치 전문 카페 플랩잭팬트리

동편마을 하면 카페거리로 유명한 만큼 다양한 브런치를 접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개중에는 브런치 전문 카페를 표방한 곳도 많은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플랩잭 팬트리도 이런 곳 중 하나입니다.

 

동편마을 메인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플랩잭 팬트리는 수제버거나 팬케이크 등을 주력으로 하는 곳인데요, 찾아보니 프렌차이즈 매장이더군요. 한적한 분위기 덕분에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 안에 아기 의자도 따로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 손님들도 식사가 가능한데요, 동편마을은 어딜 가나 아기의자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 중 하나 같네요.

 

브런치 카페이지만 음료 라인업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브런치 메뉴 없이 음료만 주문하는 것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음료 가격이 나쁘지 않죠? 브런치를 먹기 위해 온 곳 인만큼 메뉴를 살펴볼게요. 

 

브런치 전문이라 그런지 샐러드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네요. 기본 스프링 샐러ㄷ 외에 허니치킨샐러드와 케이준 샐러드, 그리고 수제 리코타치즈 샐러드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연어 샐러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샌드위치의 경우 1인분 기준 9,900원에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연어와 필리 샌드위치, 치킨 샌드위치 등 한끼 식사로 충분한 메뉴 위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버거의 경우 10,000원~12,000원정도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만 봐서는 샌드위치와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네요.

팬케이크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요, 사진 속 모든 메뉴는 1인분 기준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먼저 나온 오리지널 버거. 패티와 구운 양파 등 푸짐한 속재료가 인상적입니다. 육즙도 풍부하고 안에 들어있는 야채 선도도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했던 메뉴. 감자튀김이 냉동감자인건 좀 아쉽지만, 가격 등을 생각할 때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 메뉴는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푸짐한 야채 구이 밑에 팬케이크가 함께 나오는 구성입니다 메뉴판에는 1인분으로 소개되어 있지만 실제 양은 1.5인분 정도 되는 것 같네요. 구운야채 모듬이지만 메인은 양파인 듯 합니다. 맥주가 생각나는 맛이네요.

 

양이 부족할까 싶어서 추가로 주문했던 팬케이크. 메뉴판에는 각 메뉴가 1인분이라고 하지만 양이 꽤 푸짐하기 때문에 양이 적은 분들끼리 가실 경우 조금 적게 주문해도 충분할 듯 합니닫. 아무래도 음식 자체가 기름지다보니 더 그런 것도 있는 것 같네요.

 

플랩잭 팬트리의 팬케이크는 우리가 카페에서 디저트로 먹는 것과 달리 담백한 맛이 도드라집니다. 때문에 위에 메이플 시럽을 뿌려서 먹더라도 수플레 팬케이크 같은 달콤함 보다는 밥 대신 먹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요, 차 종류와 먹기 보다는 맥주나 탄산음료와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운영시간 : 오전 10시~저녁 10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 30분~저녁 10시

메뉴 :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위치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707 1층(고래빵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