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현대백화점 브런치 카페 사라베스

이제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해진 브런치. 대중화와 함께 전국에 다양한 개성을 가진 브런치 가게들이 성업중인 것 같습니다. 저도 몇번 블로그를 통해 괜찮은 브런치 맛집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판교 현대백화점 안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사라베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브런치 카페 사라베스

 

백화점 안에 자리잡고 있다는 이유 때문인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는데요, 다양한 메뉴 중 프렌치 토스트와 음료 2잔을 주문했습니다. 

 

스테이크 외에 파스타나 리조트 같은 식사 메뉴도 함께 판매하고 있는데요, 가격대는 아웃백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에그 베네딕트나 오믈렛, 와플 같은 메뉴도 함께 판매하고 있는데요, 판매하는 메뉴가 다양하기 때문에 여럿이 가서 다양하게 시키기 좋을 것 같네요.

 

앞접시, 그리고 포크와 나이프사 서빙된 뒤 주문한 음료와 메뉴가 나왔습니다. 먼저 나온 포시즌 플라워(7,000원). 파인애플 + 바나나 + 오렌지 + 레몬 + 석류시럽까지 상큼할 수 밖에 없는 메뉴들의 총집합인 것 같네요. 적당히 달면서 상큼한 맛이 매력적이었던 음료. 

함께 나온 레몬에이드도 과하게 달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파우더가 아니라 레몬즙으로 만든 것 같더군요. 말 그대로 상큼함 그 자체였던 것 같습니다.

 

음료와 함께 서빙된 플러피 프렌치 토스트(15,000원). 사진 속에서 보이던 모습과 똑같은 모습으로 플레이팅되서 나옵니다. 버터와 메이플 시럽, 그리고 제철 과일이 함께 나오는데요, 사진 속 모습과 같이 빵이 꽤 두툼한 편 입니다.

 

버터나 시럽 모두 무료로 추가 가능하지만 전 별도 추가 없이 먹었습니다. 적당히 폭신한 식감의 토스트를 오랫만에 먹어서 좋았네요. 과일의 당도도 모두 적당했고요. 판교 이니스프리 카페가 철수한 뒤 판교역 근처에 갈만한 브런치 카페를 찾기 힘든데, 접근성을 생각할 때 적당한 곳 같습니다.

백화점 안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아기 의자가 모두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메뉴 : 음료 7,000원대, 브런치 메뉴 20,000원 전후

 

위치 : 판교현대백화점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