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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맘스터치 메뉴 가격 휠렛 포테이토 버거 후기

by 라이브 on 2020.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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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치킨버거 하면 무조건 kfc를 떠올렸지만 요즘은 많은 분들이 맘스터치를 떠올리실 것 같습니다.

 

단품 3,400원, 세트로 바꿔도 5,6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싸이버거는 지금의 맘터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치킨 버거 = 맘스터치 라는 공식이 성립된 이후 신메뉴가 나오면 한번쯤은 꼭 먹게 되는 것 같네요. 

 

맘터에서 항상 싸이버거만 먹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먹게 된 휠렛 포테이토 버거. 사실 추천받은 메뉴는 불고기 포테이토였지만 치킨버거 러버라 휠렛 포테이토 버거로 주문했습니다.

 

 

 

11월 28일이니 나온지는 조금 됬네요. 포테이토버거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버거 안에 감자가 슬라이스된 스타일로 사진만 봐서는 싸이버거에 감자가 추가된 것 같네요.

 

세트를 포장한 뒤 집에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휠렛 포테이토 버거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싸이버거 못지않게 볼륨감이 좋습니다. 옆에서 보니 더 도드라지네요. 포장을 뜯고 내부를 보니 확실히 싸이버거 못지않게 치킨 패티가 큼지막하게 들어있습니다.

 

 

 

다른 버거와 마찬가지로 통가슴살 치킨이 패티로 들어있네요. 크기가 워낙 커서 패티가 밖으로 나와있는데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 보다 패티 크기는 더 큽니다.

 

 

밑에는 살사소스 같은 매운 소스가 발라져있고 그 위에 치킨 패티 - 피클 - 마요네즈 소스 - 피클이 올라가있는 스타일로 양파와 양상추 대신 슬라이스 된 토마토가 올라가있습니다. 

 

매콤한 소스가 발라져있긴 하지만 주가 되는 소스는 사진 속 마요네즈 소스입니다. 마요네즈에 단맛을 추가한 스타일로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소스가 워낙 많이 발라져있어서 버거 밖으로 다 나올 정도네요.

 

마요네즈 자체가 느끼한 맛이 도드라질 수 있지만 햄버거 추가로 바른 매콤한 소스 덕분에 느끼한 맛을 잡는데는 성공한 듯 합니다. 치킨 패티 자체에서도 매콤한 맛이 느껴졌고요. 

 

 

도톰한 크기의 감자튀김이 3조각정도 있었는데요 피클과 토마토, 감자튀김에 치킨 패티까지 어우려져서 아삭한 식감보다는 부드러운 맛이 더 강조된 메뉴입니다.

 

 

야채에서 느낄 수 있는 아삭한 식감은 없지만 부드러운 맛으로 먹기에는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휠렛 포테이토 버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감자튀김과 마요네즈 소스의 조합도 좋고 치킨 패티 자체의 매콤한 맛도 좋았습니다.

 

다만 야채의 아삭함이 없어서 이 부분은 좀 아쉬웠네요. 목이 좀 메이는 것은 있지만 음료수와 함께 먹으면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진 않고요.

 

아직까지 저에게 베스트는 싸이버거 같습니다.  맘스터치는 치킨도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번에는 치킨만 주문해서 먹어봐야겠네요. 지금까지 맘스터치 휠렛 포테이토 버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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