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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TV

컨저링 3 그리고 말리그넌트

by 라이브 on 2020.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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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공포영화 팬들이 아니어도 누구나 한번 이상 들어봤을 이름, 제임스 완 감독은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던 영화 쏘우로 화려한 데뷔를 한 이후 제작하는 영화 대부분이 호평을 얻으며 공포영화계의 스타감독으로 떠올랐습니다.

 

 

어느순간 본인이 감독을 하기 보다는 제작에 집중을 했었는데요 그런 제임스 완이 직접 감독 및 제작을 맡은 영화 말리그넌트, 그리고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영화 컨저링 3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번 상반기 공포영화 라인업을 통해 잠시 언급한 일이 있는데요, 오늘은 개봉을 기다리는 제임스 완의 영화 컨저링 3, 그리고 말리그넌트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말리그넌트

 

 

영화의 제목인 말리그넌트는 종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말 그대로 악성종양에 대한 이야기이며 자신의 악성 종양이 에어리언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고 합니다.

 

줄거리만 봐서는 에어리언과 같은 괴수물이 될 것 같은데요, 워낙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를 만들어내는 제임스 완이 직접 감독을 맡은 만큼 어떤 스타일의 영화가 나올지는 알 수 없습니다. 

 

제임스 완 감독은 말리그넌트의 각본 및 제작을 맡았으며 그의 약혼자인 배우 잉그리드 비수와 공통으로 각본을 작성다고 합니다. 잉그리드 비수는 영화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올해 8월 북미 개봉 예정이며 컨저링, 인시디어스와 같이 시리즈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제임스완이 제작하는 밀리그넌트가 sf 영화이며 스튜디오 코믹에 기초한 영화로 그려질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코믹북을 바탕으로 제작하는 영화일 경우 에어리언 기생충인 종양이 몸에 기생하는 환자 알렉스 게이트가 베일에 가려진 비밀 군대와 함께 싸우는 임무를 맡으며 벌어지는 일을 다룰 것이라고 하네요.

 

이것이 사실이라면 에어리언과 같은 괴수물이 아니라 sf 히어로물에 가까운 내용인데요 어떤 내용이든 개봉을 기다릴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컨저링3

 

왠지 점점 사골 우리는 분위기로 가는 듯 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영화 컨저링 3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웨어울프 데모닉 포제션이라는 늑대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것이라고 알려진 것과 달리 악마가 나에게 시켰다 사건으로 유명한 아르네 세엔 존슨 사건을 바탕으로 진행될 예정이라 합니다. 

 

 

아르넨 세옌 존슨 사건은 81년 4월 16일 집주인 알렌 보노를 수십차례 칼로 찔러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으로 그가 살인을 저지른 이유는 악령에게 홀려서 그렇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악마가 나에게 시켰다 라는 사건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법원에서는 이러한 일이 가능할 수 없다며 1급 살인을 선고했는데요 워낙 유명한 사건이기 때문에 드라마 마인드 헌터에도 언급된 사건인데요 컨저링 시리즈인 만큼 실제로 악마에 홀린 것으로 그리지 않을까 싶네요.

 

 

컨저링 시리즈의 두 주인공 패트릭 윌슨과 베라 파미가는 그대로 출연하며 연출은 요로나의 저주 마이클 차베즈가 맡는다고 합니다.

 

요로나의 저주가 워낙 아쉬웠던 작품이어서 컨저링 3를 마이클 차베즈가 맡는다는 점이 조금 많이 걸리지만 데이비듣 샌드버그 감독이 라이트 아웃에서 아쉬움이 남는 작품을 선보인 것과 달리 애나벨 : 인형의 주인이 괜찮았던 것을 볼 때 희망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개봉일은 올 9월 11일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개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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