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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UFC 274 올리베이라 게이치 (퍼거슨 챈들러) 승자는?

by 라이브 on 2022.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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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열리는 UFC 넘버링 대회 UFC 274는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비롯해 다양한 라이트급 매치가 펼쳐집니다. 타이틀전에서는 압도적인 서브미션 승률을 자랑하는 찰스 올리베이라와 투견을 연상시키듯 지독한 인파이팅을 주무기로한 저스틴 게이츠가 메인을 장식하는데요. 연휴 마지막날 휴식과 함께 박진감 넘치는 UFC 경기를 시청할 계획인 분들에게는 만족할만한 매치업입니다.

 

 

목차

 

 

올리베이라 게이치 경기 프리뷰

 

자타가 공인하는 UFC 최강의 주짓수 실력을 보유한 찰스 올리베이라는 경기 경험이 쌓이면서 타격도 점점 완성형으로 발전하며 라이트급 타이틀을 차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현재 완벽한 독주 체제는 아니지만 누구도 쉽게 그를 무너뜨릴 수 없는 강력함을 보여주고 있고 지난해 12월 UFC 269에서 전문가들의 예상을 비웃듯 포이리에까지 누르면서 두 번째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UFC 라이트급 무패 전설을 이어가던 하빕이 은퇴한 만큼 다른 선수들에겐 더 많은 기회가 열릴텐데 저스틴 게이치가 빠르게 그 기회를 잡았네요. 하빕의 은퇴 경기에서 눈에 띄는 기량차로 패배했지만 그래도 자신만의 강점이나 파이팅 스타일이 확고한 선수라 장점을 잘 살려 퍼거슨, 챈들러를 격파하고 차근차근 올라왔기에 이번 타이틀전을 위해 더 발전된 무언가 준비하지 않았을까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사실 게이치는 포이리에에게 패배했고 양 선수간의 상성을 비교해봤을 때 올리베이라의 승리 가능성을 점치는 의견이 좀 더 많기는 합니다. 가장 많은 의견은 2라운드에서 올리베이라의 서브미션 승부에 패배할 것이라는 예측인데 그런 상대의 특성이나 전략적인 부분은 이미 다 드러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를 대적할 다른 방안을 마련했는냐가 관건이겠죠. 닳을대로 닳은 선수들이 오르는 무대가 UFC 넘버링 대회이기 때문에 각 선수들이 자신의 장점으로 승리를 쟁취할 것이라는 예측은 자주 빗나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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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단 선수들의 강점과 기본이 될 전략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저스틴 게이치는 UFC 최고의 맷집과 파워 바탕으로 KO를 당하는 것을 겁내지 않고 돌진하는 인파이터이기 때문에 1회전부터 일명 다죽자 식으로 난타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그의 패배를 예측하는 분들이 있지만 적어도 1라운드에서는 그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고 서로 치고박는 모습을 계속 보게 될 것 같네요.

 

 

찰스 올리베이라의 경우는 피니쉬로 역시 서브미션을 택할 가능성이 높긴한데 이제는 타격에서도 밀릴게 없다는 자신감이 있기 대문에 니킥, 엘보, 펀치를 섞어가며 상대를 쉴새 없이 압박하는 전술로 데미지도 입히고 게이치의 무기 중 하나인 로우킥에 대한 타이밍 자체를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와중에 혹시 유효타가 쌓여 상대가 빈틈을 보이면 바로 그라운드로 흐름을 이어가겠죠. 게이치가 이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도록 끊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보면 될 듯 합니다.

 

 

레슬링을 기반으로 한 게이치는 강력한 레그킥과 펀치를 얼마나 유효하게 꽂아 넣을 수 있느냐가 중요한데 킥 잘못 썼다 올리베이라에게 캐치 당해 얻어 터지는 선수들을 보며 똑같은 입장이 되지 않도록 연구를 했을 텐데 이를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네요. 그리고 전에는 무차별 난사하던 펀치가 이젠 제법 핀포인트로 맞추려는 스타일 변화가 있습니다. 이게 먹혀들어갈지도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부분이 될텐데 절호의 찬스가 올때까지 내구력이 남아 있느냐도 관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퍼거슨 챈들러 경기 프리뷰

 

비록 올리베이라에게 KO 패배를 당한 챈들러지만 경기 내용은 서로를 그로기 상태까지 몰아가는 난타적으로 진행되며 그 역시 충분히 챔피언 도전의 자격이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퍼거슨은 누구나 인정하는 12연승의 뛰어난 성적을 올렸고 전천후 웰라운드 파이터지만 3경기를 연이어 패배했고 이 경기마자 내주면 4연패로 재기 가능성에 대해서 더욱 비관적인 전망을 할 수 밖게 없겠네요. 여전히 두 선수의 승리를 응원하고 언젠각 챔피언이 될 것이라 예상하는 팬들은 많은데 빠른 재기의 기회는 한 선수에게만 주어질 것 같습니다. 과연 누가 UFC 274에서 그 기회를 거머쥐게 될지 궁금하네요.

 

 

UFC 274 경기 일시 및 장소

 

경기 일시 : 2022년 5월 8일 일요일 오전 11시

경기 장소 :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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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부터 모든 UFC 대회는 스포티비가 아니나 tvN을 통해 즐기실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모바일은 스포티비 나우, TV는 스포티비 온이었지만 이제 앞으로 티빙과 티비엔 스포츠(tvN sports)가 그 역할을 하게 되었네요. 아시다시피 티빙은 모바일 OTT 서비스고 티비엔 스포츠는 유튜브로 서비스되고 있었지만 이제 정식으로 개국한다고 합니다. UFC 274 올리베이라 게이치 경기는 티빙(tving)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시청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티빙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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