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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지코바 숯불양념치킨 메뉴

by 라이브 on 2020.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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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라 열풍과 함께 마라 치킨이 나온 것을 보면 정말 치킨의 변신은 끝이 없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최근에는 양념 치킨에 밥을 비벼먹는 치밥까지 큰 사랑을 받으면서 덩달아 인기를 얻게 된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지코바 치킨인데요, 어린 시절 먹었던 것으로 기억하는 지코바가 아직까지 있는 것도 신기한데 많은 분들이 추천하니 호기심도 생기더라고요. 마침 동네에 지코바가 새로 생겨서 숯불양념치킨 순살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30분이 조금 지나서 도착한 지코바. 포장이나 로고는 아직 그대로네요. 1994년부터 시작했다고 하니 오래된 브랜드긴 합니다.

 

 

안에는 옛날 방식대로 호일로 포장이 되어있고 호일을 열면 안에 치킨이 들어있습니다. 이날 제가 주문한 메뉴는 숯불양념으로 원래 떡도 넉넉하게 들어있는 메뉴이지만 떡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떡은 빼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떡이 없음에도 정말 푸짐하죠? 지코바가 원래 이렇게 양이 푸짐했었나 싶네요. 위에는 참깨도 솔솔 뿌려져있고 양념 소스도 넉넉히 부어져있습니다. 

 

 

 

순한 맛으로 주문했는데도 고추가 들어있네요. 순한 맛이었음에도 살짝 매콤해서 물리지않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보통맛부터 매운 맛까지 선택할 수 있는 단계가 다양해서 취향대로 고르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순살은 다리살로만 만든다고 하는데 딱 봐도 통통하죠? 야무지게 치킨을 먹다가 지코바의 상징 치밥까지 클리어 했습니다.

 

치밥 + 치킨무 + 치킨 조합도 너무 맛있네요. 사실 이 사진은 좀 혐짤로 보일 것 같아서 고민했지만 다들 아는 맛일거라 생각해서 올려봅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이유가 있구나 싶었던 지코바. 여기에 라면사리를 넣어먹어도 최고라는데, 조만간 지코바 양념에 라면사리를 넣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심플한 지코바 메뉴. 소금구이와 앙념 2종류만 준비되며 순살로 변경 가능합니다. 양념은 순한맛, 보통맛, 매운 맛으로 또 고를 수 있고 햇반, 떡사리 추가도 가능하네요. 최근 동네마다 지코바가 많이 생기고 있다는데 근처에 있으면 꼭 도전해보세요.

 

메뉴 :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위치 :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1404번지 1층

 

기타 : 배달비 별도로 냈습니다. 거리에 따라 다른 것으로 보이는데 저는 1,000원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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