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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TV

한지민 남주혁 드라마 눈이 부시게 인물관계도

by 라이브 on 2019.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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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핫한 드라마를 뽑으라면 역시 스카이 캐슬이죠. 종방까지 이제 2회만을 남은 지금 후반으로 갈 수록 더 탄력을 받으며 전개 중이기 때문에 최고 시청률을 다시 갱신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것 같습니다. 


케이블 방송과 종편까지 많은 채널이 생기면서 공중파 드라마나 예능은 전에 비해 그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도깨비, 그리고 미스터 선샤인의 엄청난 흥행이 결정타였던 것 같네요.



이런 상황에서 최고 시청율 20%를 넘은 스카이 캐슬의 성공은 작품성에 비해 흥행은 늘 아쉬웠던 jtbc 드라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는 작품이 바로 눈이 부시게 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써보지도 못한 채 노인이 되어버린 25세의 여자,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내던져 버리고 하루빨리 늙어서 세상을 떠나고 싶어하는 26세 남자를 통해 시간의 의미를 그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시간 이탈 로맨스라는 설정에서 알 수 있듯이 아무래도 한지민과 남주혁의 러브 라인이 핵심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간 여행, 그리고 두 남녀의 로맨스라는 설정은 기존 많은 드라마에서 이미 사용했던 소재이기 때문에 다소 식상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눈이 부시게는 한지민, 그리고 김혜자 두명의 배우가 같은 인물을 연기한다는 점에서 새롭게 다가옵니다. 


여기에 간을 되돌려주는 신비한 시계라는 아이템의 존재가 40살 이상 차이나는 인물로 변하게 되는 상황에 대해 나름의 타당성을 부여하는 한편 같은 시간 속에 살아가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지닌 그들을 통해 시간의 의미를 다시 그리고자 한다는 제작 의도를 나타낼 것 같습니다.  



여기에 미스터 선샤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정은과 믿고 보는 배우 안내상, 김희원, 그리고 우현과 정영숙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함께 하기 때문에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004년에 방영,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던 올드 미스 다이어리는 물론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작품성을 인정받은 jtbc의 또다른 드라마 송곳까지 하나같이 인상깊게 본 작품들을 함께 한 제작진들이 다시 만나 만드는 작품이다보니 눈이 부시게에 거는 기대감이 큰 것 같습니다.


서로 상반되는 분위기의 티저 예고편 때문에 작품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는데요, 2월 11일 저녁 9시 30분 첫방송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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