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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강남역 까눌레 맛집 스크렘

by 라이브 on 2019.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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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남 미분당 근처에 핫한 카페들이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 아우어 베이커리, 그리고 가배도에 이어 까눌레 전문점을 표방한 카페가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미 인스타에서는 강남 핫한 카페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지난 주 강남역 까눌레 전문 카페 스크렘에 다녀왔습니다.

 

미분당 맞음편 언덕 중간에 위치한 스크렘은 발코니 가득한 식물들이 먼저 눈에 띄는 곳 입니다. 깔끔한 이미지로 꾸며진 내부에는 많은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었는데요, 까눌레 전문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기본 플레인 외에도 쵸코나 레몬, 말차 등 다양한 스타일의 까눌레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기본 사이즈와 미니 사이즈 2가지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까눌레마다 반죽도 모두 따로 한다고 하네요. 가격은 1,500원~3,300원까지 종류에 따라 가격대가 다르게 책정되어 있었는데요, 말차와 레몬, 카라멜 까눌레, 거기에 음료 2잔을 주문한 뒤 자리를 잡았습니다.

 

음료 라인업 및 까눌레 가격은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이날은 미세먼지도 없고 볕이 좋아서 야외 테라스 자리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곳곳에 놓여있는 식물들을 보니 힐링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식물만이 줄 수 있는 매력이 있는 것 같네요. 음료는 직접 가지고 와야 합니다. 까눌레와 함께 준비된 메뉴들.

 

플랫 화이트와 스크렘 라떼.그리고 까눌레.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지네요. 스크렘라떼는 다른 카페의 라떼와는 달리 크림라떼 스타일로 나옵니다. 고소한 맛이 도드라지는 라떼인지 알고 주문했다가 살짝 당황했네요.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의 커피는 맛있었지만 까눌레와 함께 하기에는 살짝 아쉬움이 있었던 메뉴입니다.

 

컵에 쓰여있던 문구도 매력적이네요. 스크렘은 다른 곳과 달리 물이 아닌 탄산수를 함께 내어주시는데요 까눌레를 먹고 입가심을 하라는 의미에서 나온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탄산수를 내어주는 카페는 처음봐서 색다르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맛이나 분위기 모두 만족스러웠던 강남 카페 스크렘. 까눌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따로 포장해서 가져갔는데요, 삼청동 마칸틴과는 다른 스타일이지만, 스크렘의 까눌레는 이것대로의 매력이 있었던 것 같네요. 강남에서 맛있는 카페를 찾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운영시간 : 오전 11시~저녁 10시(금요일 토요일은 저녁 11시까지 영업)

 

메뉴 : 사진 참고해주세요.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1-1층(아우어 베이커리 맞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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