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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경기도 광주 맛집 원조할매 보리밥

by 라이브 on 2019.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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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힐 사이드 포스팅을 통해 언급한 일이 있지만, 경기도 광주에는 정말 다양한 카페들이 모여있습니다.

 

2019/07/17 - [식도락] - 경기도 광주 분위기 좋은 카페 프로젝트 힐사이드

 

프로젝트 힐 사이드는 물론 대부분의 카페가 브런치를 기본으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의외로 맛있는 밥집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지인의 추천으로 보리밥집에 방문하게 됬습니다.

 

외관에서부터 오래된 듯한 느낌이 드네요. 주차 시설만큼 내부도 꽤나 넓었는데요, 주력 메뉴인 보리밥 외에 생굴무침이나 멍게무침과 같은 다소 특이한 메뉴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굴이나 멍게는 시즌 메뉴가 아닐까 싶네요.

 

보리밥은 된장찌개와 청국장 중 고를 수 있습니다. 그 외의 메뉴는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주문은 청국장과 된장찌개. 주문과 동시에 빠르게 반찬이 세팅됩니다.

 

손두부에 열무김치, 쌈채소에 집된장, 우거지 볶음 등 제가 좋아하는 반찬은 다 나온 것 같네요. 보리밥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나물도 함께 나옵니다.

 

나물 종류는 평범하네요. 말린 나물보다는 제철 나물 위주로 준비해주시는 듯 합니다. 지금 계절에 고사리 등을 먹으려면 말린 것으로 먹어야 하니 말이죠.

 

먼저 나온 청국장. 된장찌개도 사진과 같은 뚝배기에 나오는데요, 인분에 따라 나오는 양이 다릅니다. 사진 속 청국장은 2인분 기준이고 1인분용은 작은 뚝배기에 나옵니다. 

 

커다란 대접에 나오는 보리밥. 보리밥의 양은 꽤 푸짐한 편 입니다. 사진은 없지만 숭늉도 함께 내어주시고요. 청국장에 나물을 넣고 슥슥 비벼서 맛있는 한끼를 먹었습니다. 된장이나 고추장 등은 직접 담그시는지 매장에서 포장 및 택배 판매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된장, 고추장은 키로당 25,000원, 40,000원, 청국장과 쌈장은 키로에 30,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두부도 한모에 5,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요, 손두부라 가격이 조금 나가는 것 같네요.

 

매장 곳곳에 연예인 사인과 사진이 있는 것을 보면 유명인들도 찾는 맛집 같네요. 광주에 은근 먹을 곳이 없는데, 보리밥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운영시간 : 3월~10월 오전 10시~저녁 9시(라스트 오더 8시), 11월~2월 오전 10시~저녁 8시(라스트 오더 7시)

 

메뉴 : 사진 참고해주세요.

 

위치 :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새말길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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