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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의왕카페 일레븐 식스티 재방문

by 라이브 on 2019.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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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카페 일레븐 식스티

 

의왕카페 하면 많은 분들이 백운호수를 떠올리시곤 하는데요, 자차가 있지 않는 한 백운호수를 방문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인데요, 오늘은 대중교통으로 방문할 수 있는 곳 중 인스타 감성 뿜뿜하는 곳, 일레븐 식스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백운고등학교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일레븐 식스티는 소위 말하는 인스타 감성, 그리고 카페에서 직접 구운 스콘과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오랫만에 방문하게 됬습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조금 바뀐 듯 하지만 일레븐 식스티만의 감성은 그대로네요. 메뉴도 전보다 많이 다양해진 것 같습니다.따뜻한 커피한잔, 그리고 방금 나온 스콘을 주문한 뒤 카페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곳곳에 포인트가 되는 장소가 참 많은 곳이네요. 음료 가격은 4,000원 선으로 다른 카페에 비해 확실히 저렴합니다. 커피가 맛있는 곳이긴 하지만 커피 외에 핫쵸코나 에이드 등 다른 음료도 맛있어서 올때마다 메뉴 선택에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네요.

 

가장 좋아하는 자리. 카페 밖이 바로 찻길이다보니 딱히 풍경이랄 것은 없지만,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에서 마시는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라도 좋아할 것 같네요.

 

제가 방문하기 전 단체 주문이 있어서 음료가 준비되는데 시간은 조금 걸렸지만 카페가 워낙 예쁘고 아늑해서 기다리는데 크게 지루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유모차를 끌고 온 분들도 볼 수 있었고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이 찾는 것을 보니 동네 사랑방 같은 느낌이라 더 정겹네요. 

 

스콘은 가방에 넣고 커피만 놓고 사진을 한컷 찍어봅니다. 컵에 붙어있는 스티커마저 멋스러웠던 일레븐 식스티. 내손동 공방거리에 올 일이 있다면 일레븐 식스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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