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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양재역 조용한 카페 프릳츠

by 라이브 on 2019.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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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 조용한 카페 프릳츠

양재 카페거리는 양재천을 따라 조성된 곳으로 각자의 개성이 담긴 많은 카페들이 모여있습니다. 하지만 양재역에서는 다소 거리가 떨어져있는데요, 양재역 근처에도 매력 넘치는 카페들이 여럿 자리잡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이 명시되어 있는 입간판도 너무 귀엽죠? 평일에는 오전 8시~저녁 10시까지, 주말에는 10시~저녁 10시까지 운영되는 프릳츠. 거의 반년만에 양재 프릳츠에 재방문하게 됬습니다.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꿀꺽꿀꺽 포스터, 그리고 프릳츠 봉다리 판매에 대한 안내문. 최근 유행하는 뉴트로에 가장 잘 부합하는 카페 하면 역시 프릳츠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매장 한켠에 준비된 굿즈도 다양한데요, 사진 속 컵과 다이어리 속지 외에도 에코백과 포스터, 티백 커피와 드립백 등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물론 커피잔과 병커피 세트 상품도 준비되어 있었고요.

 

 

정신을 놓고 카페 안을 둘러보다가 음료를 주문 후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난번 방문 때와 달리 에코백 디자인도 바뀌고 빵 종류도 훨씬 더 다양해진 것 같네요.

 

추억의 소라빵 외에 속이 정말 빵빵한 계란 샌드위치, 여기에 앙버터나 스콘, 바게뜨 샌드위치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기에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이날은 이미 든든하게 밥을 먹고 간 뒤여서 핸드드립 커피만 주문했습니다.

 

핸드 드립 커피는 사진과 같이 따로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바리스타의 추천으로 헤르바수 티피카 하니를 주문했습니다. 산미가 약하고 향이 풍부한 커피를 부탁드렸는데 저 메뉴를 권해주셨어요. 

 

절로 눈이 가던 프릳츠 머그잔. 저 머그잔도 굿즈로 판매하면 바로 살 것 같네요. 절로 눈이 갑니다.

 

티팟도 귀엽죠? 개인적으로 프릳츠의 커피를 좋아하는데, 향이 풍부하고 입 안에 오래 남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핸드드립이 아닌 다른 커피들도 풍부한 향을 즐길 수 있으니 커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프릳츠 커피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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