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스키야키 분당 화수목

맛있는 녀석들 스키야키 분당 화수목

 

먹방 열풍이 한풀 꺾였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한결같은 인기를 구가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맛있는 녀석들 입니다. 아직까지 맛녀석에 나온 맛집을 찾아다니는 분들이 많을만큼 그 인기가 여전한데요 며칠 전 맛있는 녀석들 스키야키 편에 소개되었던 분당 맛집, 화수목에 다녀왔습니다.

 

분당 화수목은 분당 세무서 근처에 위치한 오래된 맛집으로 서현역에서 도보로 약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워낙 가게 자체가 넓고 깔끔해서 어른들을 모시고 오는 분들을 여럿 볼 수 있는데요, 정문과 후문의 외관은 다르지만 어디로 입장하더라도 가게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 행사도 하고 있네요. 요새 광고에 공들이는 테라도 보입니다. 분당 화수목은 메뉴가 매우 다양한데요, 저는 관서식 스키야키 2인분으로 주문했습니다.

 

관서식 스키야키가 국물이 없는 상태로 조리듯이 먹는 스타일이라고 하는데요, 샤브샤브같이 국물이 자작한 스타일이 관동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메뉴는 위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항상 런치 세트만 주문하다가 이번에는 이상적인 스키야키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밑반찬이 빠르게 세팅되는데요, 조리는 서버 여사님들께서 직접 해주십니다.

 

빠른 속도로 준비된 기본 세팅. 샐러드와 물김치, 그리고 스키야키를 찍어먹는 양념이 2종 준비됩니다. 밑반찬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이라 부담없이 먹기 좋습니다.

 

스키야키 조리과정을 사진으로 몇컷 담아봤습니다. 아직 추워지기 전에 다녀온 사진이라 옷차림이 반팔이네요. 달궈진 판에 소기름을 두른 뒤 먼저 고기를 올린 뒤 위에 스키야키 소스를 부어서 조리하는 스타일로 야채와 면 등을 추가로 넣어줍니다.

 

야채와 버섯 등을 넣고 소스를 뿌린 뒤 뚜껑을 덮고 익을 때 까지 기다립니다. 원래 조리 중에는 뚜껑을 열면 안되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 잠시 열었습니다. 

 

 

떡이며 버섯까지 푸짐하게 들어있던 스키야키.

 

 

사진 속 메뉴는 이상적인 스키야키 2인분 기준이며 런치 메뉴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런치와 정식 메뉴의 차이는 우동 사리 유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마무리로 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우동이 나왔습니다. 숙주가 듬뿍 들어간 볶음 우동. 말이 필요없죠. 볶음우동을 마무리하고 맛있는 한끼를 마무리했습니다.

 

분당 서현역 맛집으로 항상 추천하는 화수목. 추운 날 따끈한 음식이 생각날 때 화수목을 추천합니다.

 

운영시간 : 오전 11시 30분~저녁 10시 (오후 3시 30분~오후 5시 영업 준비시간)

 

메뉴 :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위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