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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꿀팁

성수동 성수연방 방문기

by 라이브 on 2019.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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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 국내에 처음으로 오픈한 블루보틀 덕분에 다시한번 많은 분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성수동은 수제화 거리보다는 개성 넘치는 카페, 그리고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 더 유명해지는 듯 합니다.

 

특히나 성수동 성수연방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인데요, 오늘은 성수연방 방문기에 대한 간단한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성수역에서 도보로 10여분 걸리는 곳에 자리잡은 성수연방은 1층에 카페와 다양한 식당, 그리고 띵굴 마켓과 서점 등이 자리잡은 복합 문화공간으로 가운데 자리잡은 이 포토존이 가장 유명한 곳 같습니다.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로 세팅된다고 하니 아직은 먼 봄에는 어떻게 꾸며질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성수연방에 자리잡은 다양한 샵들.  익선동에서 봤던 창화당도 입점해있네요. 인덱스 카라멜도 방문하고 싶었지만 이미 대림 창고를 다녀온 후라 다음을 기약하며 띵굴부터 둘러봤습니다.

 

 

띵굴에도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네요. 플리마켓으로 시작한 띵굴은 살림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인사동과 성수동, 그리고 판교 등에 오프라인 매장이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성수연방에서도 꽤나 많은 공간이 띵굴로 채워져있었습니다.

 

 

띵굴에 진열되어 있는 모든 상품은 실제로 판매하는 제품들이라고 하네요. 입점 상품들은 실제 띵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 위주로 꾸몄다고 합니다.

 

 

 

인테리어 좋아하는 분들이나 소품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홀린 듯 구경할 수 밖에 없는 공간이네요. 생활 소품 외에 침구나 악세사리, 간장이나 참기름과 같은 식료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온라인 띵굴마켓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방유당의 참기름, 그리고 담금주 키트. 담금주 키트까지 팔 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정말 없는게 없는 매장이네요. 

 

 

블링블링했던 텀블러, 그리고 보기만 해도 따뜻해 보이던 양말들. 띵굴에서 간단한 쇼핑 후 2층에 위치한 아크 앤 북으로 이동했습니다.

 

 

생각보다 넓었던 아크 앤 북. 감각적으로 꾸며진 내부에는 독립 출판물과 해외 잡지 등 다른 서점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도서들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주제별로 배열된 구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서점에 있는 책장도 너무나 감각적이죠?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좋아하는 이슬아 작가의 책도 있고 다양한 주제의 책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되는 공간이었습니다.

 

성수동 자체가 워낙 매력적이지만 성수연방은 성수동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주는 공간 같습니다.  성수동에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성수연방 추천드립니다.

 

띵굴스토어 운영시간 : 오전 11시~저녁 10시

 

위치 : 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 14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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