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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gs25 마라탕면 라황상

by 라이브 on 2020.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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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출을 자제해야하는 일이 생기면서 편의점 pb 상품을 이용하는 일이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집 근처에 있는 gs25는 워낙 다양한 상품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호기심에 나오는 제품들도 여럿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마라탕면 라황상도 gs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오모리김치찌개 라면과 달리 마라탕면 라황상은 gs에서 자체 제작하는 제품이라기 보다는 해외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단독 판매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마라에 대한 호기심으로 사게됬습니다.

 

라황상 중경식 마라탕면 이라는 설명과 함께 영양정보가 나와있습니다. 652kcal 로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네요. 나트륨 함량도 높은 것이 자극적인 맛으로 예상됩니다.

 

컵라면 만드는 방법은 어디든 똑같죠. 초록색(건더기 스프), 그리고 베이지 스프를 넣고 끓는 물을 용기 안쪽에 붓고 난 뒤 라면이 모두 익으면 투명스프를 추가로 넣어서 섞어주면 됩니다.

 

 

 

참깨라면이나 진짬뽕 오일같이 저 투명 스프가 마라맛을 살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컵라면 뚜껑을 열면 스프 3종, 그리고 포크가 들어있습니다.

 

우리는 편의점에서 1회용 젓가락을 받는데 해외에서는 이렇게 포크가 들어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라면에 스프를 넣고 물을 부어줬습니다. 아직까지는 우리가 흔히 먹는 컵라면과 딱히 다른점을 못느끼겠네요. 

 

뽀얀 국물에 투명한 스프를 부었더니 이렇게 빨간 국물로 변했습니다. 마라라는 음식 자체가 워낙 매콤한 맛을 즐기는 음식이라 해서 기대를 가지고 먹어봤는데요 생각보다 아주 맵진 않았습니다.

 

독특한 향신료 향도 제법 났는데요, 느끼기에 따라서는 조미료 맛이 너무 강하다 고 느낄 수도 있어서 메뉴 자체는 호불호가 갈릴 듯 합니다. 묘한 중독성이 있어서 제 입에는 괜찮았는데 다른 분들 입에는 어떠셨을지 궁금하네요. 지금까지 gs마라탕면 라황상 간단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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