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편마을 디저트 카페 쿠키존

오랫만에 방문한 동편마을. 지난번 포스팅을 통해 분분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 쿠키존은 분분에 방문했던 날 쿠키 구입을 위해 갔던 카페 중 하나입니다.

 

하얀 배경에 빨간 글씨가 포인트로 되어있던 쿠키 존. 사실 쿠키존은 동편마을을 산책하다가 우연히 찾은 곳 인데요 들어가보니 수제쿠키를 전문으로 하는 곳 이었습니다.

 

 

요새 유행하는 미국쿠키 스타일. 말차 화이트 마카다미아와 같이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쿠키 외에 다크 쵸콜렛 월넛이나 딥블랙 크림치즈와 같이 새로운 스타일의 쿠키도 여럿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핫한 발로나 스모어 쿠키도 있고 호기심이 생기는 찰떡 흑임자 크럼블도 준비되어 있네요. 쿠키는 중량에 맞춰 굽는다고 하셨는데요, 사진보다 크기가 커서 2개만 먹어도 어느정도 배가 찰 것 같았습니다.

 

 

 

친구에게 선물할 생각으로 방문한 곳이라 박스 포장을 부탁드리고 가게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꾸며진 가게 안에 레드로 포인트를 줬는데요, 쿠키 전문점이지만 커피나 에이드 같은 간단한 음료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음료 가격도 저렴하죠? 매장 안에는 간단히 음료를 먹고 갈 수 있는 테이블도 일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가게 곳곳을 담은 사진들. 쩅한 빨강색의 접시와 물병, 그리고 가게 이미지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포스터와 거울까지 카페 곳곳에 포토스팟이 여럿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쿠키 가게 라는 이름에 맞게 정말 사랑스러운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달까요?

 

 

동편마을에 많은 카페들이 있지만 쿠키만 전문으로 파는 곳은 쿠키존이 처음인 듯 합니다. 카페에서 쿠키를 파는 곳은 여럿 봤지만 쿠키를 전문으로 하는 곳은 이곳밖에 없는 것 같네요.

 

 

박스 포장도 너무 사랑스럽죠? 쿠키존에서 판매하는 쿠키들이 모두 수제이고 그 중량 등을 생각했을 때 3,800원이라는 가격은 그리 터무니없는 가격 같진 않습니다.

 

5개 이상 포장할 경우 박스는 무료라고 하니 가벼운 선물로 하기에도 좋을 것 같고요. 냉동 보관을 할 경우 1달 이상 보관 가능하다고 하니 구입을 고민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조만간 동편마을에 갈 일이 생기면 쿠키존에서 커피에 쿠키를 먹으며 시간을 보내봐야겠네요. 지금까지 동편마을 카페 쿠키존 이었습니다.

 

 

운영시간 : 12시~저녁 8시(매주 월요일 휴무, 쿠키 소진 시 마감)

 

메뉴 : 모든 쿠키 3,800원, 음료는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위치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27번길 26-12 1층 101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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