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타르트 맛집 추천 겨울과 봄 사이

배달 가능한 품목이 늘어난 것 같이 이젠 택배로 안되는 물품도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는데요 빵이나 쿠키 같은 디저트도 택배 서비스를 하는 곳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더라고요.

 

저도 종종 구움과자 같은 디저트를 택배로 주문하곤 하는데요 오늘은 에그타르트 맛집, 마카롱 맛집으로 유명한 곳, 성북동 겨울과 봄 사이 후기를 남겨볼게요. 

 

 

성북동에 위치한 겨울과 봄 사이는 마카롱 외에 휘낭시에나 마들렌, 에그타르트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고민 끝에 많은 분들의 추천을 받았던 에그타르트와 계절 타르트를 주문했습니다.

 

계절타르트는 계절에 따라 메뉴가 달라지는데요, 제가 주문했을 때는 단호박, 단팥, 블루베리가 준비되어 있었고 지금은 애플 시나몬과 단팥, 블루베리로 준비된다고 하네요.

 

 

박스에 붙어있는 스티커로 계절타르트와 오리지널을 구분할 수 있었는데요 계절타르트의 경우 3가지 맛이 준비되기 때문에 타르트 밑에 있는 스티커를 통해 어떤 맛인지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반짝 반짝 윤기가 나던 에그타르트. 에그타르트는 시간이 지나면 가운데 부분이 폭 하고 꺼지는 일이 많아서 택배로 시키는 것은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매장에서 금방 산 것 같은 비쥬얼을 보니 기대감이 커지더라고요.

 

 

 

 

금가루가 올라간 계절 타르트와 달리 기본 에그타르트는 금가루는 따로 없었는데요, 특정 맛 위에만 올라가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제가 받았던 타르트 중 단호박 타르트에만 저렇게 금가루가 올려져 있었거든요.

 

에그타르트는 이렇게 박스 안에 유산지가 씌어진 상태로 배송이 되는데요 에그타르트에 딱 맞게 만든 박스라 그런지 택배임에도 불구하고 어디하나 깨지거나 망가진 것 없이 온전한 상태에서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박스 안에는 에그타르트 맛있게 먹는 방법 및 보관 기간 등도 나와있습니다. 박스 안에 이렇게 설명이 나와있으니 따로 쓰레기도 안나오고 너무 좋더라고요.

 

사탕수수 100%로 만든 박스이기 때문에 생분해된다는 점도 너무 인상적이었는데요 기대감이 한껏 오른 상태에서 에그타르트와 단호박 타르트를 먹어봤습니다.

 

반짝 반짝 윤이 아는 에그타르트. 냉장고에 뒀다가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파이지가 무너진다거나 하는 것 없이 살아있는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호박 타르트를 반으로 잘라서 한 컷. 에그타르트 밑에 단호박이 통으로 들어있는 것이 보이시나요? 기본이나 단팥, 블루베리 모두 맛있었지만 제 입에는 단호박이 제일 취향이었습니다.

 

 

 

사실 예상못한 조합인데 단호박이랑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기본 에그타르트도 이렇게 빵빵하게 들어있습니다. 에그타르트는 잘못 하면 계란 비린내가 심하게 날 수 있는데 비린내 없이 촉촉하고 부드러움 그 자체였습니다. 

 

매장이 가깝다면 갓구운 타르트를 사러 가고싶은 매장이에요. 코로나가 끝나면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서 먹어보고 싶네요. 외출이 조심스러운 요즘 집에서 택배로 시키는 에그타르트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겨울과 봄 에그타르트 후기였습니다.

 

*내돈 내산 리뷰입니다.

 

 

운영시간 : 목요일, 금요일 12시 30분~19시, 토요일 12시 30분~16시

 

메뉴 

 

에그타르트 2,500원, 통팥, 블루베리, 애플 시나몬 에그타르트 2,800원

 

휘낭시에, 마들렌 2,500원,

 

위치 :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183-10 한옥집

 

 

기타 :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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