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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TV

미스 마 복수의 여신 리뷰 및 원작

by 라이브 on 2018.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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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민국 탑 여배우 둘의 복귀작이 동시에 방영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는 김윤진씨의 원탑의 미스 마 : 복수의 여신, 그리고 다른 한편은 김희선, 김해숙씨를 투탑으로 내세운 작품 나인룸 입니다. 


미스마와 나인룸 모두 주말 드라마이기 때문에 두 작품이 서로 경쟁할 수 밖에 없는데요, 아직까지는 김윤진씨 주연의 미스마가 시청율 9.1%, 나인룸은 5.4%로 미스마가 시청율에서는 우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두 작품 모드 여배우 원탑이라는 점, 그리고 장르물이라는 점 때문에 많은 분들의 관심이 집중 되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미스 마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할까 합니다.



미스 마 : 복수의 여신은 김윤진씨가 무려 19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받은 작품입니다. 극 중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 채 진범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데요, 단서를 찾기위해 온 무지개 마을에서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억울한 누명을 쓴 이들을 위하 범인을 찾기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그려낸다고 합니다.


아쉽게 첫방송을 놓쳐서 POOQ을 통해서 다시보기를 할 수 있었는데요, 1,2화, 그리고 3,4화가 통합, 서비스가 되고 있어서 편하게 이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작품 초반이다보니 미스마라는 인물의 배경설명, 그리고 다른 인물들을 소개하는데에 집중되는 것 같았습니다. 



미스 마플의 경우 애거사 크리스티의 작품에서 등장하는 미스 마플 시리즈를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라고 하죠. 명탐정 포와로와 함께 미스 마플 또한 POOQ에서 볼 수 있어서 미스 마플을 먼저 본 뒤 미스마를 봤습니다. 참고로 명탐정 포와로도 POOQ에서 다시보기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애거사 크리스티의 작품을 좋아하기도 하고 그녀의 작품을 바탕으로 만든 미스 마플 또한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미스 마에 대한 기대감이 컸는데 제가 생각한 것과는 조금 다르게 전개가 되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큽니다. 



미스 마플을 원작으로 했다는 소식을 듣고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해결하는 한편 사건을 해결함에 있어 다양한 트릭 등을 파해치는 모습을 기대했는데 소소한 사건이지만 사건 해결의 단서로 제공되는 것들이 생각보다는 실망스러웠거든요


애거사 크리스티의 미스 마플을 차용했다는 점 때문에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이 추리물을 기대하실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한 점을 어떻게 만족시킬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가지 더 아쉬운 점이라면 극 중 무지개 마을에 나오는 조연급 인물들의 평면적 모습입니다. 살인사건의 누명을 쓴 인물이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큰 줄기를 바탕으로 전개된다고 해서 모든 인물들의 성격 자체가 무거울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미스마와 그녀의 조카라고 주장하는 인물 외에 다른 마을 사람들의 모습은 다른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타일 같아서 식상하게 다가오네요.



몇몇 주요 인물을 제외하면 모든 인물들이 평면적으로 보여진달까요? 40부작이기 때문에 긴 호흡을 가지고 전개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제가 다소 성급한 판단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다른 인물들 모두 입체적으로 그려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더불어 POOQ을 통해 봤던 미스 마플과 같이 탄탄한 스토리를 가지고 전개되는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POOQ에서는 회원 가입만 하면 1달간 무료로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니 미스 마 : 복수의 여신을 보실 분들은 아래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pooq에서 제공하는 미스 마플 전편을 보실 분들은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미스 마와 마찬가지로 회원가입 시 한달 간 무료로 다시 보기가 제공되니 미스 마를 보기 전에 미스 마플 정주행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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