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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TV

손 더 게스트 시청율 박일도 정체

by 라이브 on 2018.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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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심히 챙겨보는 드라마가 생겼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몇번 소개를 한 적이 있는 작품 손 더 게스트 입니다. 처음 예고편을 보고 무속신앙과 퇴마라는 같은 듯 다른 소재의 조합을 가지고 만든 드라마라는 점 때문에 얼마나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만들게 될지에 대한 의구심, 그리고 과연 시청율이 잘 나올까에 대한 걱정이 함께 있었는데요, 저의 기우였습니다.



장르물의 특성상 아직은 여름에 더 강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회차가 진행 될수록 시청율 또한 오르고 있는데요, 케이블 드라마라는 점을 생각할 때 3.378%라는 적지않은 시청율이라고 하네요. 역시 장르물의 명가 ocn답다는 생각을 다시하게 된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종영까지 2화만 남겨놓은 상태에서 이 드라마의 최종보스와도 같은 박일도의 정체가 누구인가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처음 추리한대로 양신부가 박일도일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양신부가 박일도라는 확실한 증거는 없는 상황입니다. 



처음 박일도로 의심받았던 박홍주와 마찬가지로 양신부 또한 단순 신봉자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비유하자면 박일도가 최종보스라면, 양신부는 2인자정도랄까요? 



어떤 물건을 오래 사용하면 그 안에 기운이 깃들여서 형태를 가진 도깨비로 변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남이 버린 물건을 함부로 주워오면 그 안에 깃들여있던 귀신이 함께 집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인형이나 거울 등은 함부로 주워오면 안된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손 더 게스트라는 드라마 자체가 무속 신앙을 기반으로 극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할 때 이러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육광이 화평의 집 마당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뒤 박일도의 정체를 알아냈다는 대사에서도 이러한 가능성이 엿보이고요.


이제 이번주면 박일도의 정체를 알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이제 이 드라마가 끝난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신의 퀴즈같이 손 더 게스트도 시즌제로 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11월 24일 ocn에서 또다른 엑소시즘 드라마 프리스트 방영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 작품에 대한 소개는 추후 별도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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