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샌드위치 맛집 모모네 부엌

집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메뉴 중 빼놓을 수 없는게 샌드위치 같습니다. 예전에는 샌드위치 하면 계란 샐러드나 햄, 치즈, 잼을 발라서 먹는 정도였던 것 같은데 요새는 속재료도 다양하고 빵도 다양하게 고를 수 있게 됬더라고요.

 

저도 간단히 한끼 먹고 싶을 때 종종 먹곤 하는데요 오랫만에 성남 샌드위치 맛집 중 하나인 모모네 부엌에서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샌드위치 전문점 답게 불고기, 치킨텐더, 바질, 인기가요 샌드위치 등 다양한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는데요 이상하게 항상 해시 베이컨만 주문하게 되더라고요.

 

이날도 해시배이컨 샌드위치와 카야토스트, 그리고 단호박 + 리코타치즈 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기 때문에 오는데 시간은 조금 걸리는 편입니다.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해시베이컨 토스트. 사이즈가 가늠이 되시나요? 샌드위치가 워낙 커서 오른쪽에 있는 빵이 눌렸네요.

 

양상추, 베이컨칩, 해쉬브라운, 계란후라이, 토마토, 치즈, 소스까지 속재료가 정말 푸짐하게 들어있는데요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토마토 위에 있는 치즈가 살짝 녹은 상태에서 왔기 때문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호밀빵 안에 가득 들어있는 견과류의 식감이나 과하지 않은 소스도 매력적이지만 신선한 양상추가 가득 들어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양상추의 신선함이 보이시나요? 저는 소스가 많은게 싫어서 항상 기본으로 주문하는데요 따로 요청하면 소스를 추가로 주신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샌드위치와 함께 추천하고 싶은 또다른 메뉴, 카야 토스트. 항상 기본으로 주문하다가 호밀빵으로 변경, 주문했습니다. 호밀빵에 있는 견과류 때문인지 기본 보다는 호밀빵 카야토스트가 더 맛있더라고요.

 

 

다른 날 주문했던 바닐라 라떼와 샌드위치.  

 

 

저날의 픽은 바닐라 라떼.  커피 + 샌드위치도 꿀조합이죠. 달달한 라떼와 샌드위치의 궁합도 정말 좋더라고요. 

 

 

이번에 처음 주문했던 샐러드. 단호박 + 리코타 치즈로 주문했는데요 야채의 선도는 물론이고 위에 올라간 리코타 치즈나 단호박 무스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리코타 치즈와 단호박샐러드를 직접 만드셔서 판매하시는지, 아니면 시판 메뉴를 사용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단호박 무스의 은은한 단맛이 샐러드랑 잘 어우려져서 좋았는데요 단호박 무스나 리코타 치즈 자체의 맛이 진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아쉬움을 느끼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풋풋과 함께 샌드위치 맛집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맛집이에요. 모모는 성남 전 지역 배달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성남 샌드위치 맛집 풋풋

 

 

 

운영시간 :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일요일 휴무

 

메뉴 : 단호박리코타 샐러드 7,500원, 해시베이컨 샌드위치 7,500원(통밀빵 변경 1,000원 추가), 카야치즈토스트 3,500원(통밀빵 변경 1,000원 추가)

 

위치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3631 2층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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