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카페 리틀 버틀러 - 유럽을 느낄 수 있는 카페

어디를 가거나 꼭 가봐야 할 맛집으로 추천하는 곳 들이 있습니다. 연희동에 간다면 금옥당을 꼭 가봐야 하고 연남동에 간다면 레이어드를 꼭 가봐야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죠.

 

연희동 양갱 맛집 금옥당

연희동 양갱 맛집 금옥당

연희동 빵집 폴앤폴리나

연희동 빵집 폴앤폴리나

서울 나들이를 갈 때는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곳은 한곳 이상 방문하는 편인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 리틀 버틀러도 많은 분들이 북촌에 가면 꼭 가야할 곳 중 하나로 추천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노포 느낌의 다른 가게와 달리 유럽 느낌이 풍기는 카페가 있으니 확실히 눈에 더 잘 들어오더라고요. 나름 이른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가게안은 손님들로 북적였는데요, 다행히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일행을 기다리며 한컷. 흰 벽 위로 다양한 액자들을 이용한 인테리어 포인트가 눈에 띄네요. 실내에는 사진 속 2인 테이블이 5개, 야외에 2개, 총 7개의 테이블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테이블 간격이 그나마 있는 편이라 답답한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자리를 잡았으니 이제 주문을 해야겠죠? 낮에는 커피를 팔지만 글라스 와인 같은 가벼운 주류도 함께 판매하고 계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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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끝에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라는 바닐라 슈페너만 주문했습니다.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해서 허니 월넛 케이크는 다음을 기약했어요.

 

포스팅을 스며 보니 허니 월넛 케이크도 그냥 같이 먹을걸 그랬다는 아쉬움이 드네요.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주방 및 카운터가 있는 곳 옆에 별도의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이곳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스텝들 전용 공간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넓지 않은 공간인데 곳곳에 포인트가 참 많죠? 유럽 노천 카페 느낌을 살린 듯 했는데 송파에 있는 꼬앙 드 파리도 연상되더라고요.

 

송리단길 꼬앙드파리

송리단길 꼬앙드파리

 

카페 안을 둘러보는 동안 금새 준비된 음료. 음료는 자리로 가져다주십니다.

 

티매트에도 리틀 버틀러 라는 로고가 박혀있네요. 많은 분들이 시키는 시그니쳐 메뉴 바닐라 슈페너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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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페너는 에스프레소 위에 크림이 듬뿍 올라간 것과 달리 바닐라 슈페너는 가득한 우유 위에 커피와 크림 등이 올라가 있는데요 부드러우면서 달달한 맛이 너무 좋더라고요. 

 

아이스로 나오는 음료이긴 하지만 요즘같이 날씨가 추워질 때 더 생각날 것 같은 맛 이랄까요? 기분좋은 달달함을 느낄 수 있는 메뉴여서 이 음료만 단품으로 먹는게 더 좋겠더라고요.

 

 쿠폰마져 귀여웠던 리틀 버틀러. 여행떠난 기분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운영시간 

 

평일 오전 8시~저녁 10시

 

주말 오전 10시~저녁 10시

 

메뉴 :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위치 : 서울 종로구 북촌로 8(안국역 2번출구에서 41m)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cafe.littlebut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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