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도락

연남동 브런치 카페 디에이프릴 방문후기

by 라이브 on 2019. 9. 23.
반응형

개성넘치는 맛집들로 북적이는 연남동 안에 유독 눈에 많이 띄는 것이 다양한 카페 같습니다. 특히 다양한 매력을 가진 브런치 카페가 인기인데요, 오늘은 연남동 브런치 카페로 유명한 곳, 디에이프릴에 다녀왔습니다.

 

카페 입구에 있던 운영시간. 평일은 11시부터 영업 시작이지만 주말에는 10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참고하세요.11시 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카페 안은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었는데요, 한켠에 자리를 잡은 뒤 주문을 했습니다.

 

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죠? 브런치 카페이지만 메인 메뉴가 아닌 음료만 즐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제가 갔을 때도 음료만 즐기는 분들도 여럿 눈에 띄었고요.

 

브런치 메뉴의 경우 2,500원만 추가하면 아메리카노 세트로 주문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프렌치 토스트도 먹고싶고, 팬케이크도 너무 먹고싶었지만, 페퍼로니라구 오믈렛과 까르노바나를 주문했습니다. 오믈렛은 사이드 메뉴로 프렌치 토스트, 또는 와플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요, 이날의 선택은 프렌치 토스트였습니다. 

음료 라인업도 다양한 편 입니다. 스무디와 쉐이크, 맥주 등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대부분 7,000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하네요. 저는 자몽에이드로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나오는 시간은 조금 걸리는 편입니다. 상당히 양이 푸짐하죠? 프렌치 토스트에 뿌려먹을 메이플 시럽도 함께 나옵니다. 

 

꾸덕한 스타일의 까르보나라.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의 까르보나라를 좋아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꾸덕한 스타일에 진한 맛이어서 더 좋았습니다.

 

 

면도 꼬들하고 소스맛도 진하고 여로모로 만족스러웠던 메뉴.

 

 

기대가 컸던 오블렛은 생각보다 무난했습니다. 안에 버섯 등이 푸짐하게 들어있는 스타일로 까르보나라와 마찬가지로 맛이 진했는데요, 토마토 소스를 베이스로 한 다른 메뉴와 먹는 것이 더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실패 확율이 적은 프렌치 토스트도 맛있었네요. 프렌치 토스트만 단품으로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듯 합니다. 에이드는 우리가 생각한 그 맛. 특출나게 엄청 맛있다 하는 메뉴는 없었지만, 모든 메뉴가 전체적으로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날이 좋을 때는 바깥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무난한 가격대에 맛있는 브런치를 즐길 수 있던 더 에이프릴. 연남동 그레인과 비교했을 때 이곳의 공간이 더 넓고 메뉴도 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요, 팬케이크를 드시고 싶다면 그레인을, 프렌치 토스트가 먹고싶다면 더 에이프릴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연남동에 다른 브런치 카페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연남동 그레인 및 다른 카페 방문 후기는 다른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운영시간 : 평일 오전 11시~저녁 8시 30분, 주말 오전 10시 30분~저녁 8시 30분

 

메뉴 : 사진 참고해주세요.

 

위치 :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241- 16 1층

 

 

2019/09/09 - [식도락] - 연남동 디저트 카페 이미

2019/03/11 - [식도락] - 연남동 브런치 그레인

2018/12/31 - [식도락] - 연남동 카페 하이웨스트

2019/02/18 - [여행 꿀팁] - 직접 다녀온 연남동 맛집 베스트 10

반응형

댓글